[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개최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한국문학번역원에서 격년제로 개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지난 9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제주와 서울 북촌에서 열렸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작가 28인이 만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 제주도 이중섭 거리를 걷고 있는 작가들 행사에 참가한 해외 작가로는 현대 몽골 문학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인 장편소설 "샤먼의 전설"을 집필한 몽골 작가 "게 아요르잔", 괴테상(Goethe Medal),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상(Adelbert von Chamisso Prize)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 등을 포함해 14인의 소설가와 시인이, 국내 작가로는 "김태용", "황정은", "김행숙", "강정" 등을 포함해 마찬가지로 14인의 소설가와 시인이 참가했다. ▲ 제주도에서의 환영만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21일(일) 저녁 제주에서의 환영만찬으로 신호탄을 쏘아올린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들은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나흘 동안 서울 북촌에서 “에로스와 꿈”을 주제로 <작가들의 수다>와 <낭독>에 참가했다. 특히 저녁 낭독 무대에서는 작가들의 작품 낭독과 함께 연극, 판소리, 마임, 춤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문학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낭독> 공연 중인 강정 작가 <o:p></o:p> <o:p>▲ 황정은 - 다와다 요코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 시간</o:p> <o:p></o:p>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각자 자신의 작품 일부를 낭독하고 에로스와 꿈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로 인해 참석자들은 작가들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또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 음악과 함께하는 시네이드 모리세이 작가의 <낭독> 시간 <o:p></o:p> 축제 중간 지점이었던 25일(목) 저녁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서울 야간기행’을 떠났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많이 찾아간다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남산과 광화문 광장, 종로 광장시장 등을 자유롭게 찾아다니며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밤거리를 구경했다. ▲ '서울야간기행' 중 광장시장을 방문한 작가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한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몇몇 외국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은 김태용 - 수잔 최 작가 27일(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있었던 환송 만찬을 끝으로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환송 만찬 후 촬영한 단체사진 <서울국제작가축제>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문학축제로 더욱 더 성장하여 국내외 작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문학을 세계 여러 곳에 더 많이 알리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o:p></o:p> -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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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 템플스테이 문화체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 수강생 15인이 지난 9월 20일 ~ 21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한국적 정서를 함양코저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체험은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휴식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써,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진행되었다. 사찰에 들어가기 전,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사도세자 부부와 정조대왕 부부을 합장한, 조선 시대 능 중에서 가장 화려한 능인 '융·건릉'을 방문하였고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주변 경관도 함께 감상했다. ▲ 융·건릉 답사 시 설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이후 용주사에서 사찰 습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초 예절과 청규를 배우는 입재식을 진행했다. 외국 사람들이 사찰에 있는 것을 신기하게 본 어린 일반인 참가자들이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여 입재식 후에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 사찰 습의 후 입재식 ▲ 입재식 후 기념 촬영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이 날 오후, 사찰 관리자의 인솔 아래 용주사를 견학했다. 용주사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불 탔던 갈양사 터에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하여 '효심의 본찰'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곳에는 국보 120호 용주사 범종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효' 문화와 더불어 찬란한 문화유산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마친 수강생들 (용주사에서) 이튿 날인 9월 21일(일), 108배 참선과 대중운력(청소), 다도체험을 마지막으로 회향한 수강생들은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으로 이동했다. 이곳도 용주사와 마찬가지로 정조 임금의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베풀었던 효의 공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중심축으로 알려져 있다. ▲ 효의 상징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이었다. 정조의 실학의 중심인 수원 화성은 부친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함께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마음을 담은 한국의 빛나는 유산이다. ▲ 수원화성 성곽을 걷는 수강생들 각자 다른 나라에서 왔기에 문화적 배경이 모두 달랐을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이번 경기도 화성시 일대(용주사, 화성행궁, 수원화성) 답사를 통해 체험했던 한국의 '효' 문화와 정서는 앞으로 한국의 문학 작품들을 번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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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효의 상징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로제르트 문학축제 한국문학행사
한국문학번역원은 9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여드레 간 프랑스 파리와 로제르트, 그리고 엑상 프로방스에서 각각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했다. 프랑스에서 열린 '로제르트 문학축제(Place aux nouvelles)'에는 최근 프랑스에서 각각 번역되어 출간된 <중국인 거리>와 <한낮의 시선>의 오정희, 이승우 작가가 참여하여 한국단편문학의 우수성을 유럽 중심부에 전파했다. 첫 번째 행사는 9월 12일(금)에 진행된 '주불한국문화원 작가와의 만남'이었다. 오정희, 이승우 작가는 작품 출간을 기념하여 각각 프랑스어로 출간된 작품의 일부를 낭독했으며 독자들과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듯 행사장에 마련된 자리에는 수많은 프랑스 독자들로 가득 찼다. ▲ 주불한국문화원 작가와의 만남 (왼쪽부터 정은진 통역사, 오정희 작가, 이승우 작가, 사회자 오렐리 쥴리아) 이튿날, 로제르트 문학 축제 행사장에서 진행된 두 번째 행사는 작가 대담 및 사인회, 그리고 현지 독자들과의 만남이었다. 단독으로 이루어진 작가 대담을 통해 두 작가는 한국문학 신간을 소개하며 현지 독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었고, 이에 화답하듯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 로제르트 문학 축제에서 진행된 낭독회 ▲ 현지 독자들과 대담을 진행하는 오정희, 이승우 작가 ▲ 오정희, 이승우 작가에게 사인을 받고 있는 현지 독자들 세 번째 행사는 9월 16일(화)에, 첫날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던 주불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출간된 오정희, 이승우 작가의 <중국인 거리>와 <한낮의 시선>과 더불어, 이전에 프랑스에서 출간된 기존 작품들에 대하여 현지 기자들 및 서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 날인 9월 17일(수) 오정희 작가는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먼저 귀국했고, 이승우 작가는 엑상프로방스로 이동하여 프랑스의 대표적인 서점 'Librairie Goulard'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행사의 사회는 작년 프랑스 한국문학행사에서 사회를 맡았던 장 끌로드 드 크레센죠 대표가 맡았다. 출판 기념회는 작품 낭독 후 수많은 엑상 프로방스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 엑상 프로방스 Librairie Goulard에서 진행된 이승후 작가의 출판 기념회 마지막 날인 9월 18일(목), 프랑스의 젊은 지식인들이 모여 공부하는 프로방스대학 (2012년부로 학교가 통합되면서 엑스마르세유 대학에서 프로방스 대학으로 이름이 바뀜) 에서 마지막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전날 행사와 마찬가지로 장 끌로드 드 크레센죠 대표가 맡았으며, 이승우 작가의 한국문학 강연과 더불어 프랑스 문학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과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다. ▲ 프로방스 대학 행사에서 강연 중인 이승우 작가 프랑스는 현재 유럽권 국가 중에서 한국문학이 가장 활발히 소개된 곳이다. 작년 프랑스 베스트 셀러 반열에 한국문학 작품이 올랐던 만큼 한국문학에 대한 프랑스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로제르트 문학 축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프랑스의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나아가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의 불을 더욱 지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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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불한국문화원 주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가한 오정희, 이승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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