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아카데미]2016년도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서울-파주 문학기행
‘세계와 함께하는 한국문학’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고 있는 번역아카데미의 정규과정 제8기(2년차) 및 제9기(1년차) 수강생들이 서울 성북동 및 파주 일대로 11월 5일(토)~6일(일), 1박 2일간 가을학기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가까이에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서울 곳곳의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각 문학작품 속에 반영된 공간에 대해 성찰하는 ‘서울 문학기행’과, 파주 지혜의 숲과 가사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송강 정철마을 답사를 통해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는 ‘파주 문학기행’으로 구성되었다. 문학기행의 첫째 날 아침, 수강생들은 서울역 광장 앞에서 서울역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년 겨울」에 관한 장영우 교수(동국대 문예창작과, 문학평론가)의 강연을 들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롭게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서울역 광장 앞 카페에서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에 관한 작가 및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서울 서대문형무소로 이동하여 당시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역사관을 관람하며 한국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한용운, 고은 등 옥중에서 꽃피운 한국문학 작가 및 작품을 보다 깊게 음미하는 시간을 보냈다. ▲ 서울 서대문형무소 앞 광장에서 단체사진 오후에는 서울 성북동에 한용운 작가, 이태준 작가의 생가인 심우장과 수연산방을 방문하였다. 두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근처 성북동 비둘기광장에 모여 앉아 「성북동 비둘기」를 쓴 김광섭 작가를 비롯하여 한용운, 이태준 작가의 작품세계에 관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 서울 성북동 비둘기광장에서 장영우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 ▲ 심우장 앞에서 단체사진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무숙문학관을 방문하여 현 한무숙문학관장님이신 김호기 선생님으로부터 한무숙 작가님의 일생과 작품세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한무숙 작가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함께 한무숙 작가의 집필실까지 둘러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 ▲ 한무숙문학관장(김호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수강생 이렇게 서울 문학기행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파주 지혜의 숲으로 향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도서를 꺼내어 볼 수 있는 지혜의 숲은 문학을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지혜의 숲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낸 뒤 지혜의 숲 컨퍼런스 룸에서 송강 정철문학과 관련한 장영우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다. 외국 수강생들로서는 난해할 수 있는 가사문학이었지만 수강생 모두 강의에 귀를 기울여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송강 정철문학과 관련한 장영우 교수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수강생 ▲ 파주 지혜의 숲 안에서의 단체사진 정철문학과 관련한 장영우 교수의 강의가 끝난 후 학생들을 송강마을로 이동했다. 송강마을 입구에서 송강시비를 통해 송강 정철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가사문학까지 음미하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송강 정철의 선영을 돌아보며 한국의 장례문화까지 엿보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송강마을 송강시비를 살펴보고 있는 수강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수강생들에게 본 문학기행이 한국의 가을날을 만끽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심화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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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아카데미]2016년도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서울-파주 문학기행
2016년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2월 1일과 2일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INALCO)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2014년 시작된 프랑스어권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국립동양학대학의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었다. 올해의 번역실습 대상 작품은 윤고은 작가의 단편소설 「불타는 작품」으로, 8명의 번역실습 참가 학생들은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정은진 교수의 지도 하에 10월부터 두 달 간 개별 번역과 집단 토론을 통해 작품을 번역하였다. 그리고 이번 이틀간의 워크숍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와 낭독회를 통해 실습을 마무리하고 번역 작품을 공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윤고은 작가와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 학생들 간 작가와의 대화 윤고은 작가는 워크숍 첫째 날 작가와의 대화에서 ‘나의 문학을 말하다’를 주제로 작가의 작품 세계, 창작 동기와 배경, 「불타는 작품」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품의 독해와 번역 과정에서 가졌던 인상과 소회, 질문 등을 작가와 직접 공유하였다. 워크숍 둘째 날은 번역실습 참가 학생들이 직접 번역한 원고를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학·석사생 170여 명이 참관한 이 날 낭독회에서 윤고은 작가는 「불타는 작품」중 일부를 우리말로 낭독하여 원작의 환상적이고 몽상적인 묘미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 윤고은 작가와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학생이 함께 한 번역실습 작품 낭독회 모습 ▲ 윤고은 작가와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학생 낭독 모습 이번 번역실습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이론적 성격이 강한 대학 교육 내에서 작품 번역을 완성하는 성취를 경험하는 기회이기에 학생들의 열정은 더욱 높았다. 우리 문학의 불어권 번역, 출간이 질적·양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훌륭한 원어민 번역가가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 참가한 윤고은 작가와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석사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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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
2016년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독일 현지에서 시행되는 번역원 지원의 독일어 최초의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숨 작가의 단편 「왼손잡이 여인」을 번역대상작품으로 선정하여, 워크숍 개최에 앞서 2개월간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양한주 교수, 데니스 뷰어트너(Dennis Wuerthner) 교수의 지도 하에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번역실습을 진행하였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번역실습 워크숍 기간 동안 김숨 작가가 ‘비둘기의 왼발과 왼솝잡이 여인의 왼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작가의 작품세계와 해당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학생들은 자신들의 번역작업에 대해 토론하고 번역작업 중 궁금했던 질문을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통해 작품의 제목, 어휘, 문법 등 보다 완성도 높은 번역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는 김숨 작가,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진, 학·석사생들 ▲ 번역세미나 후 사인회모습 워크숍이 끝나는 12월 1일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번역한 원고를 작가와 함께 일반청중을 대상으로 낭독하는 낭송회를 보훔시립 콘서트홀에서 개최하여 현지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낭송회에 참가하는 청중들의 진지한 태도와 질의 등을 통해 독일에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김숨 작가, 보훔대학교 수강생이 함께 참가하는 낭송회 모습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는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한국학과로서 문학 및 번역과 관련된 수업을 꾸준히 개설하여 왔으며, 이는 보훔대학교 학생들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강과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번역실습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독일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한국문학을 번역, 소개할 수 있는 원어민 번역가가 꾸준히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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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참가
2016년 스페인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샵 및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 개최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스페인 말라가 대학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말라가 대학 안토니오 도메넥 한국학과 교수의 지도 하에 이장욱 작가의 단편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번역대상 작품으로 선정하여 지난 3개월간 9명의 한국학 전공 학생들이 번역실습을 진행해왔다. ▲ 번역실습 워크샵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 중인 이장욱 작가 사흘에 걸쳐 진행된 번역실습 워크샵 기간 동안 이장욱 작가는 ‘소설을 쓴다는 것’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와 해당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번역 작업에 대해 토론하고 번역작업 중 궁금했던 부분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며 작품의 제목, 어휘, 문법부터 작품 속에 담긴 한국문화와 특징 등 보다 완성도 높은 번역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 번역실습 워크샵에서 축사 중인 김성곤 원장 뿐만 아니라 워크샵에 참가하지 못한 한국학, 동양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이장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해 단편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 및 작품 소개 등과 관련하여 직접 발표를 준비하였고 자신의 감상을 전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 ‘이장욱 작가-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작품을 소개 중인 이장욱 작가 또한 11월 30일 12시에는 동 대학에서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김성곤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약 80여명의 동양학 전공생과 한국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 발제자 및 사회자 <한국 고전문학 입문서>(2016. 말라가대학 출판부) 출간을 계기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저자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와 번역자 김춘진 서울대 서문과 교수가 ‘소설에 대한 열광과 헌신’과 ‘세계화 시대 속 번역가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강은경 말라가 대학 한국문학 교수와 디에고 페르난데스(Diego Fernandez) 동양학 연구원이 ‘한글로 쓰인 소설’과 ‘한국신화에 적용되는 번역기술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깊이를 더했다. ▲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 발제자 및 참석자 단체 사진 (왼쪽부터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Antonio J. Doménech del Río, 말라가대학교-Andalucia TECH 한국·스페인 국제 교류 센터장, Fernando Wulff 말라가대 동양학 석사과정 교수,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춘진 서울대 서문과 교수, 강은경 말라가대 한국문학 전공 교수) 행사 말미에 말라가대학 출판부장이 동 도서의 출판 과정과 향후 진행될 한국 문학 중심의 동양 문학 및 연구서 컬렉션 <해돋이>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저자 및 번역가의 사인을 받으려는 학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현지 교수진과 출판부, 학생들의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 고전문학 입문서> 저자 및 번역가 사인회 12월 2일에는 황석영 작가의 『바리데기』를 대상작품으로 하여 현지에서 진행한 제9회 한국문학 독후감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1등 수상의 영광은 Marieme Ángel Jobe Muñoz(동 대학 동양학 전공생)가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스페인 현지 배우들의 『바리데기』 낭독 발표가 이루어지고, 번역원장이 직접 수상자를 만나 시상을 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 한국 문학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3인과 양 기관 관계자 한편 한국문학번역원장은 José Ángel Narváez Bueno 총장과 Olga Guerrero Pérez 국제협력처장 및 한국학과 교수진과의 긴밀한 면담을 통해 두 기관 사이의 중장기적인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문학번역원장-말라가대학교 총장 면담 이번 번역실습 워크샵과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한국 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직접 번역하고 평가하는 워크샵을 통해 차세대 문학 번역가 양성에도 기여 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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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스페인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샵 및 한국 고전문학 심포지엄 개최
페루 리마, 쿠스코에서 한국 고전문학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 페루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페루 리마와 ·쿠스코에서 한국 고전문학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10일(목) 13시 30분 라몰리나대학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첫 번째 고전문학 행사에는 동 대학 학생, 교수진,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장근호 주 페루 대사와 엔리케 플로레스 마리아사(Enrique Flores Mariazza)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동 행사는 1부 고전문학 심포지엄과 2부 국악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김명준(한림대 국문과), 고혜선(단국대 스페인어과), 프란시스코 카란사(단국대, 페루 라몰리나대) 교수가 <한국의 고전시가>, <한국과 스페인의 중세 시문학>, <한국과 페루의 문화 비교>를 주제로 발표하여 현지 청중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국립국악원 단원 4인(이준아, 이영, 문응관, 이유나)으로 구성된 한국 공연단이 2부에서 가곡 <우락>과 가사 <춘면곡>, <고가신조>등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작품을 연주해 장르별 차이와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 <한국과 페루의 문화 비교>를 주제로 발표 중인 프란시스코 카란사 교수(라몰리나대) ▲라몰리나 대학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 11월 14일(월) 19시에는 쿠스코 시립극장(Teatro Municipal)에서 두 번째 행사가 개최되었다. 공연장은 현지 K-pop 동호회 회원 및 일반 시민 150여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은 K-POP과 전혀 다른 매력의 공연에 빠져들어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극장 가득 울려 퍼진 우리 악기로 연주된 페루민요 ‘철새는 날아가고(El Cóndor Pasa)’를 듣고 일부 청중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공연 후 연주자들과의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이 줄을 이었다. ▲ <한국의 고전시가>를 주제로 발표 중인 김명준 교수(한림대) ▲ 공연 사진 왼쪽부터 이유나(가야금), 문응관(대금), 이준아(노래), 이영(피리) ▲ 쿠스코 행사 참가자 단체 사진 11월 15일(화) 19시 리마 카톨리카대학(PUCP) 문화센터 로하홀(Sala Roja)에서 동 대학 동양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마지막 행사는 보다 학술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동양학 연구소 소속 연구원, 교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발표 내용을 받아 적거나, 시청각 자료를 요청하는 청중이 특히 많았다. ▲<한국과 스페인의 중세 시문학>을 주제로 발표 중인 고혜선 교수(단국대) 다른 행사에 주로 페루 현지인들이 참석한 점과 달리 현지 교민이 상당수 참석하여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함께 부르고 고전 시를 낭송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한 페루 최고의 민속 악단 ‘야와르(Yawar)’가 페루 전통 악기로 풀어낸 ‘아리랑’, ‘칠갑산’ 등 우리 가락을 선보이면서 열광적인 반응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카톨리카 대학 행사 공연 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청중의 뜨거운 관심과 현지 주최 · 후원 기관의 후속 행사 기획 의지를 확인하면서 고전문학의 현지 수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한국 고전문학의 해외교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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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리마, 쿠스코에서 한국 고전문학 행사 개최

해외출간 도서정보 전세계 출간 한국문학 번역도서 정보입니다

Каиново семя

[Russian] Каиново семя

저자

Хван Сунвон

번역가

Лидия Азарина

원서명

카인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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