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및 독일 한국문학행사 개최
한국문학번역원은 10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열렸던 2014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했고, 이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두 도시에서 이호철, 김애란 작가와 함께 문학행사를 진행했다. ▲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전시된 한국문학번역원 부스 핀란드가 주빈국이었던 올해 도서전에서 번역원은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관 사업 홍보를 펼쳤다. 번역원 부스에는 그 동안 해외에서 출판된 18개 언어권 85종의 도서를 전시했으며 7개국 16개 출판사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해외 출판사 섭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면담을 진행하는 한국문학번역원 직원들<!--StartFragment--> 한편 11일(토), 프랑크푸르트 문화청(Kulutramt Frankfurt am Main)이 주관하는 문학축제 오픈북스(Open Books)가 열렸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겨냥해 10월 초 독일 현지에서 출간된 『달려라, 아비』의 김애란 작가가 이 행사에 참여해 독일 독자들과 만났다.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 뢰머광장(Römerplatz)에 위치해 있는 개신교 아카데미(Evangelische Akademie)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청중이 모였다. 오픈북스는 도서전 방문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서전과 동일한 기간인 10. 7.(화) ~10. 11.(토) 닷새 동안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서점, 교회, 갤러리, 도서관 등 10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독일 젊은 독자층의 관심이 높은 문학축제로 유명하다. ▲ 오픈북스(Open Books) 행사 전경<!--StartFragment--> 하루 뒤인 12일(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행사장 내 세계 각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공식 프로그램인 Weltempfang에서 작가 대담회가 열렸다. 독일 라디오 방송국 SWR2 (Südwestrundfunk2)의 문학기자 카라티나 보르크하르트(Katharina Borchardt)의 진행에 따라 이호철 소설가와 김애란 소설가의 작품세계를 독일 청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특히 도서전 행사장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쉬운 무대에서 행사가 열림으로써 다양한 현지 독자층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었다. 금년 Weltempfang의 주제는 “도시화와 대도시(Urbanität und Megastädte)”로 진행되었고 세계적 대도시 서울의 분위기를 서로 다른 시대의 관점에서 바라본 두 작가를 통해 한국문학의 특징을 색다르게 소개할 수 있었다. ▲ Weltempfa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 대담회를 가지는 소설가들<!--StartFragment--> 13일(월),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주독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낭독회에는 베를린 대학 한국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출판관계자, 일반 독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낭독에서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는 행사 내내 모두가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끝난 뒤에는 한국 작가들에게 열띤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주독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낭독회 이번 독일 한국문학행사에 많은 독자들이 성원과 환호를 보낸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있는 문학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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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및 독일 한국문학행사 개최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개최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한국문학번역원에서 격년제로 개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지난 9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제주와 서울 북촌에서 열렸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작가 28인이 만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 제주도 이중섭 거리를 걷고 있는 작가들 행사에 참가한 해외 작가로는 현대 몽골 문학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인 장편소설 "샤먼의 전설"을 집필한 몽골 작가 "게 아요르잔", 괴테상(Goethe Medal),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상(Adelbert von Chamisso Prize)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 등을 포함해 14인의 소설가와 시인이, 국내 작가로는 "김태용", "황정은", "김행숙", "강정" 등을 포함해 마찬가지로 14인의 소설가와 시인이 참가했다. ▲ 제주도에서의 환영만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21일(일) 저녁 제주에서의 환영만찬으로 신호탄을 쏘아올린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들은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나흘 동안 서울 북촌에서 “에로스와 꿈”을 주제로 <작가들의 수다>와 <낭독>에 참가했다. 특히 저녁 낭독 무대에서는 작가들의 작품 낭독과 함께 연극, 판소리, 마임, 춤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문학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낭독> 공연 중인 강정 작가 <o:p></o:p> <o:p>▲ 황정은 - 다와다 요코 작가의 <작가들의 수다> 시간</o:p> <o:p></o:p>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각자 자신의 작품 일부를 낭독하고 에로스와 꿈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로 인해 참석자들은 작가들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또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 음악과 함께하는 시네이드 모리세이 작가의 <낭독> 시간 <o:p></o:p> 축제 중간 지점이었던 25일(목) 저녁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서울 야간기행’을 떠났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많이 찾아간다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남산과 광화문 광장, 종로 광장시장 등을 자유롭게 찾아다니며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고, 밤거리를 구경했다. ▲ '서울야간기행' 중 광장시장을 방문한 작가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한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몇몇 외국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은 김태용 - 수잔 최 작가 27일(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있었던 환송 만찬을 끝으로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환송 만찬 후 촬영한 단체사진 <서울국제작가축제>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문학축제로 더욱 더 성장하여 국내외 작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문학을 세계 여러 곳에 더 많이 알리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o:p></o:p> -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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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 템플스테이 문화체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7기 수강생 15인이 지난 9월 20일 ~ 21일 이틀 간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한국적 정서를 함양코저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체험은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면서 휴식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써,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진행되었다. 사찰에 들어가기 전,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사도세자 부부와 정조대왕 부부을 합장한, 조선 시대 능 중에서 가장 화려한 능인 '융·건릉'을 방문하였고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주변 경관도 함께 감상했다. ▲ 융·건릉 답사 시 설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이후 용주사에서 사찰 습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초 예절과 청규를 배우는 입재식을 진행했다. 외국 사람들이 사찰에 있는 것을 신기하게 본 어린 일반인 참가자들이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여 입재식 후에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 사찰 습의 후 입재식 ▲ 입재식 후 기념 촬영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이 날 오후, 사찰 관리자의 인솔 아래 용주사를 견학했다. 용주사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 때 불 탔던 갈양사 터에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하여 '효심의 본찰'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곳에는 국보 120호 용주사 범종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효' 문화와 더불어 찬란한 문화유산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마친 수강생들 (용주사에서) 이튿 날인 9월 21일(일), 108배 참선과 대중운력(청소), 다도체험을 마지막으로 회향한 수강생들은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으로 이동했다. 이곳도 용주사와 마찬가지로 정조 임금의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베풀었던 효의 공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중심축으로 알려져 있다. ▲ 효의 상징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이었다. 정조의 실학의 중심인 수원 화성은 부친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함께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마음을 담은 한국의 빛나는 유산이다. ▲ 수원화성 성곽을 걷는 수강생들 각자 다른 나라에서 왔기에 문화적 배경이 모두 달랐을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이번 경기도 화성시 일대(용주사, 화성행궁, 수원화성) 답사를 통해 체험했던 한국의 '효' 문화와 정서는 앞으로 한국의 문학 작품들을 번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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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효의 상징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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